posted by m_mangcho 2016. 10. 19. 23:55


힐링물, 치유물 !!!!!! ><

「바라카몬」「달콤달콤 짜릿짜릿」에 이은 세번째 작품.

마냥 귀여운 캐릭터가 나와서 애교부리는 애니가 아니라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그린 이야기라 그런지 공감도 많이 되고 힐링받는 느낌이였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오구오구~이러는 느낌이라까..ㅋㅋㅋㅋ (사실 애기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인공과 더 비슷할지도..)

더 이상 순수하지 않고 매번 계산적으로 행동하고 사람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본다기 보다는 항상 숨은 뭔가를 찾게 되는

나에게 이런 작품은 한번씩 숨쉴 구멍을 뚫어주는 느낌이다.

때묻지 않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천사가 따로 없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게 이런 애니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그 천사들이 표현하는 말도 참 예쁘다. 같은 상황에서 같은걸 보아도 어떻게 저렇게 예쁜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제는 아이들처럼 살 지 못하는, 그렇게 살고 있지 않는 난 부러움과 반성이 교차하게 된다 ..ㅋㅋㅋ


처음에 1화를 보고 정말 바라카몬이 생각이 나서 주인공 성우가 오노 다이스케 인줄 알았다.

그런데 나카무라 유이치 라는 성우였다...(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착각해서)

아직 성우분들을 구별해 내기엔 역부족인것 같나보다..ㅋㅋㅋ


이 애니도 바로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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